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서예 인문학 특강 참석

[세종의아침=이유진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예진흥원 주관 ‘서예 인문학 특강’에 참석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특강은 스테인드글라스 거장으로 알려진 김인중 신부를 강사로 초청해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예진흥원장 환영사, 주요 내빈 축사,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김인중 신부님의 작품은 화선지 대신 유리와 빛을 매개로 하지만 근원은 서예에 있다”며, “대전시는 내년에도 6억 원 규모의 서예진흥원 예산을 지원하며, 시의회는 서예 등 전통예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