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운전자 위한 ‘푸른쉼터’ 새 보금자리 마련

[세종의아침=이유진기자] 대전시는 18일 유성구 도룡동에 운전자 휴식시설 ‘푸른쉼터’를 새롭게 이전해 문을 열었다.

푸른쉼터는 2011년부터 한밭체육관에서 운영돼 온 시설로, 택시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해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번 이전은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푸른쉼터가 운전자들의 피로를 덜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